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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걸음한의원 진료 내용

편두통 원인은 만성적인 불안장애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집으로 돌아가시는 발걸음을 가볍고 힘파게 가꾸어드리는

편두통 전문 한의원 힘찬걸음한의원 입니다.

'편두통'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그 통증이 심하고,

주기적으로 재발하기 때문에 편두통을 진단받고

그 증상을 오래 앓아오신 분들은

'나만 왜 이렇게 자꾸 머리가 아플까?'

'도대체 뭔가를 할 의욕이 나지 않는다.'

혹은 심한 두통이 지나간 후에도

'내가 또 다시 머리가 아프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시곤 합니다.

 


'우울', '불안'이 편두통의 원인일 수도 있는 것을 아시나요 ?

 

​​

흔히 편두통이라고 하는 증상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공통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편두통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뇌에 통증에 극도로 민감해진 회로가 활성화 되어있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편두통의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정도만 알려져 있는데요.

한의원 치료의 장점은

편두통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의 종류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편두통의 원인 중 '만성적인 불안'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불안장애, 특별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아직 수능 시험보기 전인데, 성적을 잘 받을 자신이 없어서 걱정되요."

"매번 시험기간마다 머리가 너무 아파요.

성적이 나쁜 것은 아닌데도 늘 걱정되요."

"어머니(혹은 아버지)에게 혼을 너무 많이 나면서 자랐어요.

학생 때부터 늘 뭔가 잘못한것 같고 제가 하는 일이 잘 될 것 같지 않아요."

"사업에 실패한 뒤로 부인이 나를 무시하고 경멸해요."

"사업을 시작했는데 처음 예상과 달리 어려움이 너무 많았어요.

금전적으로 쫓기면서 두통이 처음 시작되었어요."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였는데,

사람들이 날 무시하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애들이 날 비웃는 것 같아요.

내 외모를 보고 뭔가 쑥덕거리는 걸 봤어요."

"늘 밖으로만 도는 남편이 불안해요. 회사 일이 많아졌다고 하는데,

정확히 밖에서 뭘 하고 다니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직장 때문에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부터

편두통이 시작되었어요.

아는 사람이 없어서 뭘 사거나 어딜 갈 때 물어볼 사람이 없으니

스트레스를 받아요."

 

 

편두통을 치료받기 위해 실제로 내원하신 환자분들을 진료한 내용입니다.

 


 

위와 같은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중요한 점은 환자분들께서 실제로

나쁜 상황이 일어났거나 한 것은 아닌데,

그러한 상황이 꼭 '일어날 것 같은 느낌',

'남들이 나를 꼭 그렇게 평가하는 것 같은 느낌'에

시달린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바로 '만성적인 불안'으로 인한

편두통을 겪고 계신 환자분들의 특징입니다.

또한 주변에 의지할 만한 사람이 없어진 이후로

두통이 심해진 경우는 무엇 때문일까요?

위 상황의 공통점은 바로 내 마음의 중심이

확실히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남'의 의견에 내 판단을 맡겨버린다는 점입니다.

 


​​

내 마음이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 있는 것이

'만성적인 불안'의 핵심 원인입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은 실제로 우리가 추측만 할 뿐

정확히 알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은데

혼자서 미리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많이 보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기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자꾸만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흘러갈 것이고

이것은 필연적으로 '만성적인 불안'을 만들어

그것이 주기적인 '편두통'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만성적인 불안 상태가 너무나 극심해져서

사회 활동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그것을 정신과 용어로 '불안장애'라고 진단합니다.

불안장애란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범불안장애,

특정공포증 등을 포함하는 용어입니다.


본인의 불안 상태에 대해 체크해 보세요!

 

실제 불안장애에 해당하는지는 전문가와 깊은 상담이 필요합니다만,

간단하게 본인의 불안 정도를 체크해 볼 수 있는 검사 문항이 있습니다.

아래 문항은 Beck 불안 척도(Beck Anxiety Inventory) 입니다.

 


아래의 문항에 대해 '전혀 느끼지 않았다'-0점, '

조금 느꼈다.'-1점. '상당히 느꼈다.'-2점, '

심하게 느꼈다'-3점으로 표시한 후

각 문항의 총점을 합산해 보세요.


 

 

 

결과는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가끔 몸이 저리고 쑤시며, 감각이 마비된 느낌을 받는다.

2. 흥분된 느낌을 받는다.

3. 편안하게 쉴 수가 없다.

4. 매우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5. 어지러음(현기증)을 느낀다.

6. 가끔 심장이 두근거리고 빨리 뛴다.

7. 침착하지 못하다.

8. 자주 겁을 먹고 무서움을 느낀다.

9. 신경이 과민되어 있다.

10. 가끔씩 숨이 막히고 질식할 것 같다.

11. 가끔 다리가 떨리곤 한다.

12. 손이 자주 떨린다.

13. 안절부절 못 해 한다.

14.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15. 가끔씩 숨쉬기 곤란할 때가 있다.

16. 죽을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17. 불안한 상태에 있다.

18. 소화가 잘 안되고 뱃속이 불편하다.

19. 가끔씩 기절할 것 같다.

20. 자주 얼굴이 붉어진다.

21. 덥지도 않은데 땀을 많이 흘린다.


- 총점이 21점 이하인 경우: 정상 범위

- 22-26점 :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불안 상태

- 21-31점 : 심한 불안 상태

- 32점 이상: 극심한 불안 상태


 

입니다. 여러분의 불안 점수는 몇 점 이신지요?

만약 22점 이상으로 측정되셨다면

진통제만 복용하실 것이 아니라,

만성적인 '불안'을 치료해야

편두통의 재발에서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편두통과 '불안'은 함께 치료해야 할 대상입니다.

 

한의원 치료는 정신과 진료 기록이 남지 않으니 더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편두통 환자 371명과

두통이 없는 일반인 371명을 비교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편두통 환자의 48%는 과도한 불안과 공포로 인해

다양한 신체 문제를 겪는 '불안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일반인과 비교하였을 때

불안장애가 있을 확률이 16배 더 높았습니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상당수의 편두통 환자들은

심각한 불안 장애를 경험하고 있었지만,

정작 본인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불안장애를 동반한 편두통 환자 중

실제로 불안 증상을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29.8%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편두통을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앓아오셨던 분들 중,

본인의 병의 시작이 '만성적인 불안'으로 의심되시는 분들은

전문가를 찾아서 적극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불안장애'를 진단받을 단계는 아니지만

이 '만성적인 불안'이 편두통의 원인이라면,

이 만성적인 불안을 완화시켜주는

한약 치료를 통해 편두통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힘찬걸음 한의원의 편두통 치료 목적은

'일시적인 진통'이 아니라 '재발의 방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