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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걸음한의원 진료 내용

뇌출혈 뇌경색 후유증 통증 치료 포기하지 마세요!


뇌출혈 뇌경색은 발병하고 나면 환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큰 충격으로 남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힘찬걸음한의원입니다.

빠른 조치를 받으신 경우, 뇌출혈 혹은 뇌경색으로 인해

영향받은 뇌세포의 범위가 넓지 않은 경우,

발병 부위가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부위가 아닌 경우 등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크고작은 후유증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 중 오늘은 뇌출혈 뇌경색 후유증으로 '통증'이 남아서

다양한 종류의 진통제와 신경통 약을

복용해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불편한 분들을 위해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이란 무엇인지, 왜 발생하는지,

한의원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이란?

 

 

뇌출혈 뇌경색 후유증이란 마비가 발생한 부위에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팔, 다리 뿐 아니라 복부, 등에서도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출혈 혹은 뇌경색 후 언어곤란 및 언어장애가

함께 오신 분들은 입 안에 화끈거리는 작열감과

통증을 호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은 칼로 베는 느낌,

화끈거림, 쓰린 느낌, 꽁꽁 얼어붙는 것 같은 느낌,

날카롭고 시큰한 통증, 쥐어 짜는 듯한 느낌을

주로 호소하십니다.

 

이러한 뇌졸중 후 통증은 우리가 흔히 CRPS라고 알고 있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라 그 연관성은 2~49%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후 통증을 겪는 환자분들은 모두 특유의 뇌 변화가 관찰됩니다.

특히 시상(Thalamus)이라고 하는

뇌에서 '감각 통합'을 담당하는 부위가 변화되어

이러한 이상 감각을 동반하는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의 원인은?

 

 

우리 뇌의 시상(Thalamus)이라는 부위는 뇌로 특정한 정보가

들어왔을때 감각을 해석하는 핵심이 되는 부위입니다.

외부 세계에서 우리 몸에 어떠한 자극이 가해지고

이 자극이 뇌에 전달되면, 우리의 뇌는 이전에 쌓인 경험에

근거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여 이 자극을 어떻게 해석할지 결정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증'으로 느낄지, '부드럽다'라고 느낄지,

'딱딱하다' '차갑다' '뜨겁다' 등 어떠한 감각으로 느낄지

결정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 뇌가 뇌경색 혹은 뇌출혈로 인해 이 시상(thalamus)

부위가 직접적으로 손상을 받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대뇌피질에서 시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길목이 손상을 받는다면 시상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감각'을 통증으로 해석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이것이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이

발생하는 원리입니다.

 

 

​통증이 아닌 것을 통증으로 느끼는 이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특정한 감각이 우리 뇌에 도착했을 때 시상으로 전달되는 경로를

기존에 뇌출혈, 뇌경색이 발병한 부위가 아닌

'새로운 경로'로 전달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뇌출혈, 뇌경색 등으로 인한 팔, 다리의 경직성 증가로 인해

뇌 안에서 새로운 경로가 잘 생기지 않고

통증을 일으키는 그 회로만 계속해서 사용되므로 뇌출혈,

뇌경색 후 일정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나 마비의 정도가 심하여 타인의 도움 없이

생활하기 어려운 상태의 분들보다 재활이 잘 되어 일정정도

본인이 마비된 쪽을 스스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칼로 베는 느낌, 화끈거리는 느낌, 시큰하고 날카로운 느낌

등의 통증을 느끼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요.

팔다리를 흔들거나 약간의 운동을 하는 정도로도

뇌출혈, 뇌경색을 겪은 뇌는 더더욱 '감작'이 잘 됩니다.

감작이 잘 된다는 것의 의미는 위에 말씀드린 아주

일상적인 동작이나 작은 자극에 의해서도 우리 뇌가

극렬하게 반응하고 반복적으로 활성화되어

이를 '통증'으로 해석한다는 의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경전달물질

( 예를 들어 도파민이나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분비가 적으면

적을수록 감작이 더 잘 된다고 합니다.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 한의원에서 치료가 가능한가요?

 

 

처음에는 강한 진통제, 신경통약, 항우울제 등을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는데 어떻게 한의원에서

뇌졸중 후 통증이 치료가 가능한지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으로 인한 화끈거리는 느낌,

쓰라린 느낌, 칼로 베는 것 같은 느낌,

구음장애가 있는 분들의 입 속 화끈거림을

한의학적으로 풍병(風病)이라고 합니다.

풍병(風病)은 감각이 몹시 과민해져

가만히 있어도, 간단한 일상 생활로도 통증을 극심하게 느끼는

상태를 통칭하는 한의학적 용어입니다.

 

뇌출혈, 뇌경색 등 뇌졸중이 발생하면 마비로 인해 활동량이

떨어지는 몸의 일부분은 차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인체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몸에 열(熱)이 증가합니다.

특히나 힘찬걸음한의원은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을

겪는 많은 환자분들의 사례를 분석해 본 결과

이완성 마비 등으로 인해 팔, 다리에 전혀 힘을 쓸 수 없는 분들보다

마비의 정도는 심하지 않아서 간단한 일상 생활은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도움 없이 가능한 경우,

혹은 재활 운동을 하면서 팔, 다리의 마비가 회복되어 가는

와중에 통증이 더욱 심하게 발생한다는 규칙성을 발견하였는데요.

 

이는 뇌졸중 후 몸이 열(熱)에 이미 취약한 상태인데

움직임으로 인해 더욱 많은 열(熱)이 만들어 지면서

이것이 마비쪽 팔, 다리, 몸통, 안면부, 혹은 구음장애나

언어 장애가 있는 분들의 입 속 감각을 더더욱 과민하게

만드는 풍병(風病)을 조장하는데요.

특히나 구음장애, 언어 곤란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은 분들은 본인 스스로 답답함, 스트레스 등에

시달리며 더더욱 몸 속에 열(熱)이 쌓이고 이것으로 인해

입 안의 쓰라리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은 더더욱 지속되고 악화됩니다.

 

 

​​

이 분들은 양질의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거나,

음식을 먹어도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자분들은 몸에 쌓인 열(熱)을 배출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종류의 한약을 처방하여

풍병(風病)을 해결하면,

통증이 차츰 완화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이 발병한지 2년 이내의 분들 뿐 아니라

10년 이상 뇌졸중 후 통증(post-stroke pain)으로 고통을 겪으신 분들도

치료의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상태가 치료 가능성이 정말 있는지,

치료 방법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오랫동안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후유증인

통증(post-stroke pain)이 지속된 원인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힘찬걸음 한의원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