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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걸음한의원 진료 내용

당뇨병성 신경병증 , 혈당 정상인데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욱 악화된 이유?

 

 

요즘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이 진통제를 계속 복용하고 있고

더 이상 약을 바꾸거나 증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현상 때문에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 발저림 )을 앓고 계신 환자분들은

본인의 현재 상태가 너무나 고통스러운 만큼

본인의 병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도 많은데요.

 

그 중 오늘은, 공복혈당 뿐 아니라 당화혈색소도 거의

정상 수치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왜 통증이 점점 더 심해지는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많은 환자분들께서는

 

당뇨 때문에 신경이 손상되서, 망가져서

 

저림, 통증, 화끈거림, 욱씬거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을 들으셨을 것입니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진단 받은 환자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시는 질문 ! 

 

 

 

 

 

그런데 환자분들 중에서

 

"나는 당뇨병 진단받기 전부터 다리가 아팠었는데, 당뇨병이 정말

내 다리가 불편한 것의 원인일까?"

 

"당뇨병이 있기는 하지만 혈당이 늘 잘 조절되어 왔고, 정상 범위를 넘어간 적이 없는데

왜 당뇨때문에 신경이 망가졌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처음에는 혈당이 조절이 잘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혈당 관리가 너무나 잘 되고 있는데

왜 발 저린 증상은 계속 심해지기만 하는 것일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오늘 소개해드릴 연구가 좋은 답이 될 것 같은데요.

 

 

 

 

 

실제로 의료계에서도 오랫동안 당뇨병을 정의하는 지표인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등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측정하기 위한 일차적인 지표로 잘못 이해되어

치료 발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야기하는 기전은 혈당 하나 뿐이 아니라,

다소 복합적이라는 것이 연구 결과입니다.

 

실제로 혈당을 낮추는 것(혈당강하제 복용, 운동, 식이요법 등)

제1형 당뇨병 환자분들의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위험은 낮춰주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분들에게는 신경병증 증상을 줄여주거나 위험을 낮추는 데에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드러났는데요.

 

오히려 Davis라는 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스타틴 혹은 fibrate와 같은지질 강하제 치료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상관관계인 것인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Danish 연구팀은혈당강하제와 지질강하제를 병행하여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치료해 보았는데요.

6년간 경과를 관찰하였으나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예방하는 데에

혈당과 혈중 지질 농도를 함께 조절하는 약물로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합니다.

 

두 연구가 서로 상반되지요.

이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병태생리학적 기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자분들은 혈당을 빠르게 많이 낮추는 것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통증을 낮추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믿고

열심히 약을 드시고,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통증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심각한 것은, 2015년 연구에서"치료 유발성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라는 것이

발표되었는데요.

이 '당뇨 병성 신경병증' 에는 발저림 증상 뿐 아니라

어지럼증, 발기부전, 복통, 통증 및 그 외의 증상을 포함합니다.

 

즉,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분이라고 하더라도

약을 포함하여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혈당을 너무 빨리 낮추거나, 너무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혈당이 높은 것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징후일까?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한 직후 혹은 당뇨병을 진단받기 전에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몇몇 연구에서, 통증이나 감각 저하를 일으키는 신경 증상의 원인이

'당뇨병' 그 자체에만 국한되는 것을 아님을 밝혀냈는데요.

 

 

 

 

신경의 RAGE(receptor for advanced glycated end product), 그 결합체인 CML,

그리고 RAGE와 CML이 결합하여 유도된NFKB의 활성 저하

당뇨병이 있는 신경내 혈관과 비슷한 상황으로 상향 활성화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NFKB의 활성 저하로 인해 결국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신경이 생존하거나 자라나는 데에 필요한 물질이 부족해서 죽게 되는것이지요.

 

그러니까 신경의 변성은 혈당이 높아지기 전에도 시작될 수 있고,

혈당이 높아지고 나서 발생한 신경 독이나 대사산물이 더욱 축적되어

신경의 손상은 가속화 될 수 있습니다.

 


 

 

 

 

 

 

 

힘찬걸음한의원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분들 중에서도

현재 복용중인 진통제로 통증이 더 이상 조절되지 않으시는 분들,

진통제 복용 전보다 통증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상 생활을 하기 어려운 분들을

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 (당뇨 발저림)으로 오랫동안 고통받고 계신 분들은

힘찬걸음한의원에 문의해 주세요!

작은 문의도 정성스럽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문의] 031)979-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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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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